객실 내 등이 다 안켜져 어두웠던 점, 온풍기로만 난방이 되어 불편한 점, 샤워기에서만 뜨거운 물이 나오고 세면대에서 잘 안나오는 점, 아침식사 룸서비스를 주문했는데 다음 날 체크아웃 할 때까지도 그릇을 문 앞에 놓고 치우지 않았던 점 들이 마음에 걸리네요. 아, 제가 회사에 지출결의때문에 2박을 하면서 각각 다른 카드로 두 번 결제했는데 그 이야기를 예약할 때, 체크인 할 때 두 번이나 했는데 체크아웃 하고 나오니까 전화오더군요. 1박 비용을 결제안 했다고 ㅎㅎㅎㅎ 아무리 그래도 5성급 호텔인데 서울 호텔에 비해 전문성이나 서비스가 많이 떨어지긴 해요. 예약할 때는 페이지에 안내된 번호로 걸었는데 객실 담당이 아닌 룸서비스?였나 아무튼 다른 부서로 연결되어 저를 기다리라고 해놓고 약 10분동안 방치 당하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시설이나 베딩은 마음에 들었고 위치도 좋았어요. 조용하고 깨끗했고요.